정부가 올해 고부가가치 산업인력 특별 양성 등 국가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총 7조2500여억원을 투입한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10일 인적자원 정책 관련 22개 부처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인적자원 개발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211개 세부과제 추진에 총 7조2443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가 인적자원 개발 2006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국가 인적자원 개발 2006년도 시행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사회통합 및 교육복지 향상 사업에 총 예산의 56%를 투자하는 등 양극화 해소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역점 사업으로 △지역 간·소득계층 간 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적인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근로빈곤층 등에 대한 일자리 창출 △중도탈락자·장애인 등 교육취약계층 대책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연내 군 e러닝 포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군 복무 중 대학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각 부처 인적자원 개발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종합정보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시행계획 외에도 △농업교육체계 개편 방안 △방과 후 학교 사업 발전 방향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진표 부총리는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서만이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3만달러의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며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학의 산·학협력뿐 아니라 기업도 인적자원 개발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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