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프트뱅크가 5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소프트뱅크는 11일 2005 회계연도(2005.4∼2006.3) 실적 발표에서 최종 이익이 575억엔(약 4830억원) 흑자 전환됐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2004 회계연도에 598억엔 적자를 낸 것과 비교해 볼때 가파른 성장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2% 증가한 1조1086억엔(약 8조4000억원), 경상이익은 622억엔(약 5220억원) 흑자를 각각 기록했다.
소프트뱅크의 흑자 전환은 비대칭디지털가입자망(ADSL), 유선통신, 야후의 인터넷 광고 호조 등이 배경이다.
손정의 사장<사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휴대폰 사업에서는 이전과 같은 문어발식 경영을 피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을 착실히 쌓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지 보다폰 재팬 인수 등으로 약 2조엔의 자금을 금융권 등으로부터 조달해 향후 이자 지급액은 부풀어 오를 전망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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