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 한준호)의 1분기 영업이익이 국제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6조787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9.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31억원으로 85.0%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7322억원으로 34.0% 감소했다.
한전은 전기판매수익이 10.3% 증가했으나 LNG와 BC유 등 국제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구입전력비가 17.6% 늘어남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의 1분기 영업수익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5898억원(9.5%) 증가했지만 영업비용은 9513억원(16.5%) 증가해 상승폭이 더 컸다. 영업외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5% 감소한 72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분법평가이익과 외화평가이익 등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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