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태양전지(Solar Cell) 양산체제가 본격 구축된다.
10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KPE(옛 포톤반도체)는 11일 경남 창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30MW급 태양전지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태양전지 공장의 준공으로 국내 태양전지 생산용량은 현재 8MW에서 38MW로 증가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은 태양빛을 반도체 소자인 태양전지에 쏘이면 전기가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로,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태양전지로 구성된 모듈 및 전력변환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태양전지는 이러한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핵심부품이다. 국내모듈 및 시스템 생산업체는 현재 대부분의 물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30MW 태양전지 공장 준공으로 국내 수급 개선 및 해외수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세계 태양광설비 누적보급량은 약 4056MW로 90년 이후 연평균 30%이상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일본이 전 세계 태양광 모듈 출하량(1727MW)의 46%를 차지하며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국내 태양광 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일괄 생산체계 구축이 필수적인데 올해안에 KCC, LG실트론 등 2∼3개 대기업이 폴리실리콘, 웨이퍼, 셀 등 소재 및 원재료 부분에 대규모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산자부 김영삼 신재생에너지과장은 “R&D지원과 정부주도의 시장창출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 투자를 유도하면서 태양전지를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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