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스마트카드, 콜롬비아 커피농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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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커피 공급업자들에게 공급될 EMV 카드와 단말기.

 국산 스마트카드 솔루션이 콜롬비아 커피 농장을 파고든다.

 스마트카드 솔루션·단말기 전문업체 사이버넷(대표 이종후 http://www.cybernet.co.kr)은 콜롬비아 은행인 메가뱅코와 약 25억원 규모의 EMV(IC카드 국제표준) 카드발급 시스템 구축 계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사이버넷은 메가뱅코가 콜롬비아 커피협회와 함께 커피 공급업자를 대상으로 발급하는 EMV 카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 프로젝트에는 카드 발급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시스템통합(SI)을 맡게 되는 사이버넷은 물론이고 삼성에스원이 약 40만장의 카드를, 동양텔레콤이 1500여대(1차분)의 카드 단말기를 공급하는 등 국내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메가뱅코는 우선 올 하반기까지 약 500여 자치도시의 40만 커피 공급업자에게 EMV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협회에 커피를 공급하고 현금으로 결제를 받았던 커피 공급업자들은 IC칩이 내장된 EMV 카드로 대금을 수령함으로써 콜롬비아 반군 등의 현금 강탈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사이버넷 측은 기대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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