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은 9일 몽골의 울란바토르시 및 국방부와 온수, 난방 공급용 태양열시스템과 소형풍력발전시스템 공급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성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를 통해 울란바토르시 근교에 태양열을 이용한 온수 및 난방 시스템을 설치하고 1년간 기상 적응 여부를 점검한 뒤 관련 시스템을 본격 공급하게 된다. 대성그룹은 또 몽골의 국방부 레이더 기지에도 소형풍력발전시스템을 이용한 에너지 공급 장비를 설치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몽골과 공급계약을 통해 회사의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기술력을 입증한 셈”이라며 “향후 몽골과의 긴밀한 에너지 공조체제를 통해 장기적으로 고비사막 녹화를 위한 발전시스템 공급까지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