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시스템즈 재난관제시스템 수주

 CJ시스템즈(대표 김일환 http://www.cjsystems.co.kr)는 충청남도 논산시와 경상남도 마산시의 ‘재해재난 종합상황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이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 단위로 발주되는 재해재난 종합상황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은 태풍·집중호우·산불 등 각종 재해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황관제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국가 안전관리 정보화 촉진 기본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군·구에 종합상황실이 설치되고 있다.

 CJ시스템즈는 논산시와 마산시에 영상모니터링, 상황실 운영관리, 상황보고 및 영상 대책회의 등 상황 지휘통제 관리 종합상황실과 강우·수위 관측시스템 구축 및 관련 응용프로그램 개발 등 정보관리를 위한 강우관측시스템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 위험지역 및 배수 펌프장 등에 CCTV시스템과 연계한 감시시스템, 국가안전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해 각종 재해·재난 정보 제공 및 홍보를 위한 인터넷 서비스도 구축한다. 특히 마산시에는 산림감시시스템과 연계한 상황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논산시와 마산시는 각각 7월과 6월에 사업이 완료되면 인터넷 기반의 상황관리 업무프로세스가 가능해져 재난 방재와 관련된 업무가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재해·재난 관련 정보를 인터넷으로 시민들에게 즉시 제공하는 등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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