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노무현 대통령의 몽골·아제르바이잔·UAE 등 3국 순방을 수행하면서 IT외교에 나선다.
노 장관은 우선 몽골 정보통신기술청(ICTA)의 사이한빌렉 청장과 IT 대표회담을 갖고 몽골의 국가정보화 촉진, 통신산업 발전, IT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양국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방문국인 아제르바이잔에서는 통신정보기술부(MCIT)의 알리 압바소프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IT협력 증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계획이다.
노 장관은 회담을 통해 아제르바이잔 초고속인터넷·이동통신 등의 IT인프라 현대화와 전자정부 구축 분야에서 협력증진 의사를 밝히고 아제르바이잔의 IT인력 양성 등을 위한 한국의 적극적인 지원의사도 전달할 방침이다.
세 번째 방문국인 UAE에서는 한·UAE 간 IT 장관회담, IT MOU 교환, UAE 최대 통신사업자인 에티살랏 회장 면담, 한·UAE IT 비즈니스 포럼 및 DMB·와이브로 시연회 참가 등 외교활동을 벌인다.
노 장관은 “UAE가 명실상부한 교통·비즈니스 허브가 되려면 IT가 있어야 하며 이런 면에서 우리의 IT 기술이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UAE에 와이브로나 DMB 등 우리 IT기술이 진출하면 생각보다 더 빠르게 주변국으로 확산되는 등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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