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성공하려면 아침 일찍 호텔에 가라"

“공은 보다폰 측으로 넘어갔다. 그들이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의 지분 45%를 우리에게 매각할지는 보다폰의 결정에 달려 있다.”-이반 자이덴버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 CEO, 2일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둘러싸고 보다폰과의 관계정립에 대해 질문을 받고.

 “성공하려면 아침 일찍 호텔에 가라.”-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기자 시절 호텔 조찬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해 인맥을 넓혔던 경험이 현재까지 ‘아침형 인간’으로서 하루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PC 산업의 주도권이 미국에서 아시아로 움직인다.”-겐지 미요시노 디디에스 회장, 유비쿼터스는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는 임베디드한 세상을 의미하는데 임베디드 관련 기술은 아시아가 주도하기 때문에 유비쿼터스 핵심 디바이스인 PC도 주도권이 아시아로 넘어올 수밖에 없다며.

 “낯선 나라에 정보기술(IT) 제품을 팔기 위해서는 대중문화부터 들여보내는 것이 효과적이다.”-이정순 텔아비브 코트라 무역관장, 정보기술(IT) 제품이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만큼 해외에 영화 등 대중문화부터 선보여 친숙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소프트웨어는 핵심인력 한두 명이 빠지면 덜컹대는 산업이다.”-최일훈 소만사 연구소장, 소프트웨어 산업은 한 사람이 거대한 힘을 낼 수 있는 지식집약산업이라며.

 “이미 제품(무선랜 인터넷전화:와이파이폰)은 있지만 국내에는 안 풀고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인터넷은 무선화되는데 제도는 좁은 시장(유선)에만 묶여 있는 것이 안타깝다.”-김승환 디지털리스트 사장, 인터넷전화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하드웨어 시대는 갔다. 이젠 소프트웨어 시대다.”-진대오 프라임산업 사장, 오프라인 전자전문점이 인터넷쇼핑몰에 밀려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질문에 다양한 문화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자전문점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패키징 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연구를 시작하던 무렵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며 독도 문제를 들고 나왔기 때문입니다.”-류도현 탑엔지니어링 상무, 최근 개발한 플립칩 본더 개발과제 이름을 ‘독도 프로젝트’로 짓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과거에는 우리가 따라다녔지만 이제는 외국에서 먼저 손을 내밉니다.”-임병남 전자회로기판산업협회 사무국장, 국내 PCB 산업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외국 PCB 관련 단체가 업무 협조를 원한다며.

 “절반의 우려보다는 절반의 기대에 베팅하는 시점이다.”-박상욱 서울증권 투자분석팀장, 환율·유가·금리 등 각종 변수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지만 증시 상승세에 대한 기대도 높다며.

“사업을 하다 보면 신이 점지해 주는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장응순 SB텔콤 사장. 인천지역 벤처기업들과 공동출자해 로봇사업에 신규진출하게 된 배경을 살펴봤을 때 3∼5년 뒤에는 로봇사업을 하고 싶어서 안달인 회사가 크게 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DMB를 설명하는 데 몇달이 걸렸습니다.” - 김창회 코리아풀 PD, FIFA 마케팅 대행사인 인프런트와 사상 첫 DMB용 월드컵 판권계약 과정에서 DMB가 비디오·오디오·데이터 방송으로 구성되고, 단말 형태도 다양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협상문구를 조정하는 데 수개월이 걸렸다며.

“SW산업 발전을 위해 넘어야할 산도 많지만 정부와 업계가 합심하면 SW강국 도약은 충분히 가능하다.”

-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 3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SW 업계 최고경영자 초청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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