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로 유명한 세계적인 게임 개발업체 비벤디유니버설게임스(VUG)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콘텐츠 전문업체 세중나모인터랙티브(공동대표 천신일·김상배 http://www.namo.co.kr, 이하 세중나모)는 VUG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VUG의 모바일 게임을 국내 처음으로 퍼블리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세중나모는 VUG의 유명 모바일 게임 ‘크래시’와 ‘스피로’ 시리즈 등 총 5개의 모바일 게임을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크래시 시리즈는 일본에서 콘솔 게임 형태로 100만 카피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게임이다.
세중나모는 또 단순 번역 작업 등 라이선스 게임 서비스 개념에서 벗어나 원작의 장점과 국내 유저의 성향을 분석, 복합적인 게임 제작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폴 매글리온 VUG 모바일 부문 사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퍼블리싱이 아니라 VUG의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단계”라고 밝혔다. 김태우 세중나모 모바일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모바일 게임 전문 퍼블리싱 업체로서의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VUG는 블리자드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6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오픈게임파운데이션 합류... 장현국과 맞손
-
7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8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9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
10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