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자동화기기 전문업체인 청호컴넷(대표 전영안)이 금융IT 영업 전문가를 영입하고 전통적인 효자품목인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함께 IT서비스(SI) 수요까지 겨냥하고 나섰다.
청호컴넷은 최근 SK C&C·KCC정보통신 등을 거쳐 올해 초까지 포스데이타에서 금융 SI 사업을 총괄했던 장대헌 전 상무를 영업부문 총괄 전무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청호컴넷은 금융SI 전문통인 장 전무 영입을 계기로 지난해 본격화한 금융 밴(VAN) 사업은 물론이고 이를 토대로 한 자동화기기 토털 아웃소싱(ATMS), 금융·공공·제조 업종의 전자문서 시스템 등 SI 사업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