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유치상담회에도 수요자가 원하는 기업을 뽑아 진출하는 맞춤형이 등장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미국투자유치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의 특징은 국내 최초로 샌디에고 현지 기업지원기관인 캘리포니아 주립대 UCSD글로벌 커넥트가 DIP와 함께 직접 상담회에 참가할 유망 IT기업을 모집 및 선정했다는 점이다.
해외투자유치상담회는 지금까지 전시회의 부대행사 성격으로 열리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번 행사는 상담회에 초점을 맞춰 참가기업 선정과정을 두 기관이 함께 진행하고, 출발전 현지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역 참여 IT기업들의 성과도 괜챦은 편이다. 모바일 기업인 웹싱크와 비앤디는 퀄컴과 실질적인 파트너쉽을 추진중이며 온디맨드소프트는 UCSD대학병원 측의 도움으로 세계 최대 의료기기사인 GE 등과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
DIP는 UCSD글로벌 컨넥트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향후 샌디에고와 대구에서 계속 상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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