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정부 부처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국가과학기술종합정보시스템(NTIS)’ 구축사업이 이달 본격 시작된다.
과학기술혁신본부(본부장 임상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조영화) 주축으로 이달부터 오는 2009년까지 4년간 12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부 부처 내 101개 중소 규모 과제 관리기관 정보를 한곳에 모은 NTIS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혁신본부는 25일 NTIS사업 착수보고회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갖기로 했다.
KISTI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올해 97억원, 2007년 440억원을 투입해 △미들웨어 및 글로벌 메타 데이터 레퍼지토리 개발 △전담기관 기반 정보 및 기술정보 식별체계 표준화 등 과학기술정보유통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연구개발 인력 통합관리 △성과관리 및 예측시스템 개발 △종합 상황판 시범 구축 △장비·기자재 공동활용 관리시스템 △정보기술 아키텍처(ITA) 구축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오는 2008년 시작되는 2단계 사업 때는 610억원을 들여 산업과 기술정보를 연계하는 지역혁신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3단계인 2010년 이후부터는 원격 연구개발 환경인 e사이언스 체제로 전환, 국가연구개발 정보 자원이 국가혁신체제 인프라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임상규 과기혁신본부장은 “이달부터 사업 착수에 들어가는 NTIS의 예산 확보를 위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등 효율적인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NTIS는 국가 인프라 구축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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