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독일 월드컵에 맞춰 이탈리아 허치슨에 공급할 유럽형 휴대이동방송규격(DVB-H) 기반 휴대폰 ‘LG-U900’이 유럽 언론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24일 이탈리아 대중매체 ‘TV가이드’ 4월호에 자사의 ‘LG-U900’에 대한 특집 기사<사진>를 게재하고 이 제품이 6월부터 실시될 이탈리아 휴대이동방송서비스 ‘La3’에 처음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집중 소개했다.
‘LG-U900’은 휴대이동방송을 보다 편하게 볼 수 있도록 T자형으로 디자인됐고, 2시간 이상 실시간 방송시청이 가능하며 3세대(G) 이동통신의 최대 장점인 영상통화까지 가능하다.
또 이 제품은 올해 초 밀라노에서 허치슨이 실시한 DVB-H 사업계획 발표회에서 WCDMA DVB-H폰 중 메인 모델로 시연됐다. 허치슨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월드컵의 DVB-H 방송권을 구매해 오는 6월 개최되는 월드컵 경기를 DVB-H폰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