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이 중남미 지역에 인터넷전화 인프라와 관련 장비를 턴키 방식으로 수출한다.
싸이언네트웍(대표 김한식 http://www.cionnetworks.com)은 온두라스의 별정통신사업자 인벨과 메트로무선랜(와이어리스 메쉬 네트워크) 및 인터넷전화(VoIP) 시스템, 통신 단말기 등 인터넷 통신 솔루션 전체를 향후 10년간 독점 공급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싸이언네트웍은 올해만 최소 5만대(75억원 상당) 물량의 시스템과 단말기 수출을 보장받았다. 이가운데 1차 계약분인 단말기 2만대를 상반기 중에 선적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제품 생산을 위탁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번 계약은 싸이언네트웍의 미주 마케팅 법인인 싸이언텔을 통해 이뤄졌다. 공급 제품은 무선으로 인터넷통신 및 전화 통화가 가능한 메트로 무선랜 인프라 구축 서비스를 비롯해 VoIP 시스템 전체와 와이파이폰·비디오폰·IP폰·USB폰 등 VoIP 토털 솔루션 일체다. 또 통신 서비스 운영에 대한 계약도 체결, 1분당 2센트의 통화 수수료 수입까지 보장 받았다.
이영훈 부회장은 “인벨은 온두라스를 포함해 인근 남미 국가인 과테말라·니카라과·엘살바도르·베네수엘라 등 5개국의 통신서비스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어 나머지 4개국 진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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