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은 디비코와 손잡고 HD(고화질)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20.1인치 TV겸용 와이드 LCD 모니터 ‘제우스 2000 HD’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아날로그TV 수신기능이 탑재된 기존 20.1인치 모니터 ‘제우스 3000’ 후속모델로 디비코의 최고급 외장 USB형 HDTV 수신기를 탑재, HD방송을 지원한다. 또 하나의 모니터 화면으로 여러 개의 화면을 띄워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해주는 PIP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이 제품은 월드컵을 앞둔 디지털TV 시장, EBS 수능 방송용 모니터 시장, 전문직 종사자용 모니터 시장 등 모든 시장에 적합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0만원.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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