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들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연구개발(R&D)지원 자금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이 18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 실적 및 계획’에 따르면 정부 부처와 정부투자기관 등 총 16개 공공기관은 올해 지난해의 8275억원보다 21% 증가한 1조13억원을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자금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정부 부처별로는 산업자원부가 6491억원으로 가장 많고, 방위사업청 915억원, 정보통신부 862억원, 보건복지부 361억원, 환경부 300억원, 과학기술부 235억원, 건설교통부 22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투자 기관 중에서는 한국전력공사 200억원, 대한주택공사 75억원, 한국가스공사 70억원, 한국수자원공사 42억원, 한국도로공사 29억원, 한국토지공사 9억원 순이다.
중기청은 또한 올해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 전용 지원사업’ 예산 규모가 지난해 486억원에서 올해 555억원으로 14.2% 증가,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의 실효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기관별 지원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기관별 실정에 따라 지원 권장 비율을 차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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