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을 아우르는 유비쿼터스(u)러닝 전문 포럼이 국내에서 처음 결성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u러닝 정책의 체계적 수립 및 기업의 참여 유도 등을 위해 18일 서울 중구 쌍림동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제1회 u러닝 포럼’을 개최하고 38명의 u러닝 포럼 위원을 위촉했다.
u러닝 포럼은 분기별 1회 정례 포럼을 통해 유비쿼터스를 교육 영역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u러닝이 효과적으로 교육에 접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는 이 포럼에 정부 산하기관 및 학계는 물론이고 단말기·서버·시스템통합(SI) 등 정보통신(IT) 전문기업을 대거 참여시킴으로써 u러닝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 포럼의 논의 결과를 u러닝 중장기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김성식 한국교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 조위덕 유비쿼터스컴퓨팅사업단장, 김영순 한국이러닝산업협회장 등 학계·유관기관·협회 관계자 외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KT·인텔코리아·데이콤·하나로텔레콤 관계자들이다.
‘u코리아 비전 및 유비쿼터스 사회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현곤 한국전산원 정보화기획단장과 김태영 한국교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하고 ‘유비쿼터스 환경의 교육 영역 접목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전국 21개 u러닝 연구학교를 처음 선정했으며 올해 대상 학교를 3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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