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대표 김쌍수)는 규격에 상관 없이 모든 DVD미디어에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슈퍼멀티 DVD레코더콤비(모델명: LCR-199)’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DVD-R/RW, DVD+R/RW 및 DVD-RAM 등 모든 DVD 포맷을 지원해 방송, 비디오 테이프, 캠코더 동영상 등 원하는 콘텐츠를 DVD에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DVD+R 더블 레이어 디스크 기록이 가능해 기존 DVD레코더보다 2배 이상인 11시간 분량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으며 DVD-RAM 디스크를 이용, 생방송 녹화와 동시에 이전에 녹화된 영상을 재생해 볼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DVD와 VCR는 서로 복사할 수 있으며 14종의 메모리 카드를 지원하는 슬롯과 IEEE1394 단자를 내장해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캠코더 등 다른 영상 제품들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44만원대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