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태그(RFID) 전문업체인 아이템모아(대표 정주환 http://www.itemmore.com)는 2.45㎓와 900㎒대역 휴대용 RFID리더 ‘아이유 시리즈(iu series)·사진’ 2종류를 개발하고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아이유 시리즈’는 무선랜은 물론 CDMA를 탑재했으며 윈도CE기반으로 개발돼 사용자 편의성을 한 단계 높였다. 특히, 별도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한번 충전으로 8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어 장시간 사용이 필요한 물류·유통 분야에 적합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템모아는 향후 RFID 시장 활성화에 따른 수요 확대에 대비해 저가 보급형 모델로 개발했으며 900㎒대역 제품은 새로운 RFID 국제표준인 Gen2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정주환 사장은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현재 일본 수출을 위한 협의가 끝나 일본 전파법에 기반을 둔 스펙 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