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웹 표준화기구인 W3C에 가입, 유선인터넷과 모바일 단말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모바일웹’ 표준화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최근 인터넷 국제 표준화기구인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회원으로 가입하고 유무선 연동을 위한 모바일웹 등 유비쿼터스·컨버전스 분야의 국제 표준화 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W3C는 웹의 진화 및 상호운영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각종 표준 규격을 만드는 단체로 국내에서는 사무국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비롯, 네오엠텔·인프라웨어 등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국내 대기업으로는 SK텔레콤이 처음 가입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웹서비스·모바일웹·지능형 시멘틱웹·P3P(Platform for Privacy Preference) 등 인터넷 관련 주요 기술 분야의 표준화와 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W3C 한국사무국 박기식 사무국장(ETRI·정보통신서비스단장)은 “SK텔레콤의 W3C 참여로 웹과 모바일을 연결하는 기술의 국제 표준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세계적으로 유무선 통합과 관련된 표준화 작업이 급진전되고 있는만큼 국내 다른 통신 기업도 국제 표준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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