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국가지식정보 온라인 공동 활용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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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기록원(원장 박찬우)은 다각적인 국내·외 학술 정보 제공을 위해 국내 도서관 및 연구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국가지식정보의 온라인 공동 활용 체계를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학 데이터베이스(DB) 등 국내 학술지 원문 DB제공 업체인 동방미디어, 누리미디어 등과 계약을 체결 다음달 부터 일반 이용자 및 연구자에게 도표 및 사진, 인명사전 등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서비스를 해외학술 정보로 확대하기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해외학술정보 공동구매 컨소시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전자저널 국가 컨소시엄에 참여, 각종 정보를 저렴하게 구입해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국가기록원은 지난 2월 국립중앙도서관과 ‘도서관 보상금제도 협약’을, 3월에는 ‘국회 도서관 학술정보 교류 협정’을 체결, 이 두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원문 DB 열람 및 복사 전송 서비스를 국가기록원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찬원 원장은 “앞으로 여러 유관 기관들과 정보 공유를 확대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국내외 학술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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