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는 레드햇과 공동으로 후지쯔 하이엔드 서버 ‘프라임퀘스트’를 위한 리눅스 애플리케이션 전환(포팅)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HP·한국IBM 등 경쟁사 유닉스 서버 플랫폼과 리눅스 플랫폼 윈백을 겨냥한 것이다.
한국후지쯔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유닉스 등 상이한 플랫폼에서 운용해 온 애플리케이션을 리눅스 기반 프라임퀘스트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옮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64비트 리눅스 환경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인텔 아키텍처 32 실행 레이어 기술(IA-32EL)을 적용해 32비트 환경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프로그램 포팅 서비스는 레드햇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버전 전문 컨설턴트가 담당하며 데이터 수집, 검증 계획 수립, 작업 환경 구축, 컴파일링, 테스팅, 시스템 통합 등을 모두 포함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후지쯔는 전세계 거점 솔루션 센터와 연계해 시스템 검증과 애플리케이션 포팅에 관한 테스트를 맡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