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가 오는 5월초 대구 성서 산업단지 구 삼성상용차 부지에서 솔라셀·모듈 생산공장 착공식을 갖고 태양광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VDSL장비업체 미리넷에서 지난해 12월 독립해 설립된 미리넷솔라는 독일 및 미국 태양광기업과 이미 사업제휴 및 지분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5월부터 공장을 착공, 내년 3월부터 솔라셀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말 1단계 공사가 완료되고, 연차적으로 1만1200평 부지에 생산·연구동, 실증 시험장, 태양광 홍보 테마파크 등이 선보이게 된다. 2007년 60MW 생산라인 구축에 이어 오는 2008에는 총 100MW규모의 솔라셀·모듈 제조라인을 완공,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미리넷솔라 권재호 이사는 “미리넷은 지난 2001년부터 고효율 솔라셀 충전시시템을 개발해 오다 솔라셀 및 모듈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해 미리넷솔라를 설립했다”며 “솔라셀은 에너지 분야의 반도체로 불리는 등 성장성이 매우 높은 분야”라고 말했다.
미리넷솔라는 솔라셀 응용기술 및 제품개발에 힘 쏟기로 했다. 휴대폰용 솔라셀, 보일러 솔라셀, 솔라셀 (전기)레인지 등이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발전시스템, 하이브리드카용시스템 개발 분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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