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 사업자인 티유미디어가 그동안 서영길 사장의 1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병근 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임명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티유미디어는 지난달 말 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박병근 부사장은 그간 SK텔레콤에서 데이터사업본부장·컨슈머 마케팅본부장·중부지사장 등을 역임하며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티유미디어 측은 이번 각자대표제 도입에 대해 “올해가 유료방송인 티유미디어로서 가입자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마케팅 전문가인 박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각자대표제 도입으로 서영길 사장은 주로 대외 활동에 치중하고 박병근 부사장은 내부 경영을 직접 챙길 것으로 보인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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