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닉스(대표 김병균 http://www.metronix.co.kr)는 AC 서보 모터·로터리인코더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판매하는 업체다.
1995년 척박한 국내 부품시장에서 인코더 사업을 시작해 성능과 가격,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국산 부품업체로서 그 입지를 성공적으로 굳혔다.
서보모터란 명령에 따라 정확한 위치와 속도를 제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가·감속이 빠르고 크기에 비해 비트는 힘이 커 제조용 로봇이나 자동화 기기 동작제어에 사용되는 제품을 말한다. 또 로터리인코더는 엘리베이터·서보모터·주유기·OA장비·계측 장비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되고 있는 부품이다.
최근 산업 선진화, 생산성 향상, 품질의 균일화 등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범용 모터에 의한 기계구동에서 고속, 고정밀 제어가 가능한 서보모터를 적용한 기계 개발이 크게 요구되고 있으나, 일부 기종의 서보를 제외하고는 일본·독일 등 외산제품이 국내시장을 독차지해왔다.
하지만 메트로닉스는 AC서보모터·AC서보 드라이브·로터리인코더와 곧 출시할 예정인 모션 컨트롤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국내뿐 아니라 해외 36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대부분의 국내 서보모터 업체와 달리 알고리듬과 회로를 가지고 서보모터에 명령전달 기능을 하는 모터 드라이브도 직접 개발하고 있다.
이 중 메트로닉스의 AC 서보 시스템은 고성능·고효율·콤팩트화 성능으로 30W∼37㎾까지 다양한 형상 및 용량대로 생산돼 X-Y테이블 로봇, 반송기계, 프린터기판 가공기 등 소형기계에서부터 자동차 용접로봇, 공작기계, 사출 성형기, 강판 피더, 각종 전용기 등 대형기계까지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 ‘애니팩(AnyPack)’ 시리즈는 박막형·중공축형·양축형 등 기계 구조에 적합한 형태로 설계돼 기계의 독창성·성능향상·최적설계 등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메트로닉스는 ‘고정밀, 디지털 제어’ 선두기업에 걸맞게 올해 37㎾ 특대용량 서보모터와 조각기용 고주파 스핀들 모터 신제품을 출시하고 모션 시스템도 자체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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