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업체 휴맥스가 유럽지역 방송사업자 시장(클로즈마켓)을 다시 한번 뚫었다.
휴맥스(대표 변대규 http://www.humaxdigital.com)는 유럽 HD전용 유료방송사업자인 유로(Euro)1080에 내년 7월까지 MPEG4/H.264기반 HD위성 셋톱박스(모델명:HDCI-2000)를 독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로1080’은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유럽 전역에 방송을 송출하는 유럽 최초의 HD전용 위성방송사업자다.
휴맥스는 지난 1월부터 독일 최대 유료방송사업자 프리미에르에 MPEG4기반 HD위성 셋톱박스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2개의 방송사업자와 함게 유럽 HD셋톱박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변대규 사장은 “프리미에르 공급 계약건이 독일시장에 한정된데 반해 이번 계약은 독일 이외의 유럽 전지역을 포함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HD방송을 시작하는 유럽에 HD 콘텐츠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셋톱박스를 휴맥스가 세계 처음으로 독점 공급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럽에서는 MPEG4기반 HD방송이 지난 토리노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본격 등장한 데 이어 6월 독일월드컵을 계기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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