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대표 김반석)이 해외 우수 인재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화학은 최근 미국 시카고와 샌디에이고에서 MBA 및 R&D관련 박사 과정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 ‘BC(Business & Campus)투어’와 ‘테크 페어(Tech Fair)’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BC투어는 최고 경영진의 해외출장과 연계해 현지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업 및 채용 설명회이며 테크 페어는 R&D 및 컨설팅 회사에서 주로 실시하는 학술세미나 형식의 채용 설명회다.
LG화학은 미국 시카고에서 실시된 BC 투어에서 20여명의 MBA 출신 인재들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와 함께 CEO, HR부문장, 현지법인장 등 사업책임자와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LG화학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영·사업전략, 마케팅 및 혁신 등 주요 핵심업무를 담당할 MBA 인재와 R&D 전문인력을 채용하거나 해외 우수인재 풀(Pool)로 등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