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마이 리엠 척 전 우정통신부 차관이 ICU로부터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기념 촬영했다.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허운나 총장(왼쪽)은 3일 본관에서 베트남 마이 리엠 척(Mai Liem Truc) 전 우정통신부 차관(오른 쪽)에 한·베트남 간 IT분야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양승택 동명대 총장과 박성득 전자신문 사장, 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SKT 조정남 부회장, 동아일렉콤 이건수 회장, 이재령 LG-노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척 전 차관은 정보통신 관련 연구 및 교육, 사업분야에서 베트남 우정통신부 및 우정촉국과 우리나라 정보통신부 산하 기관 및 단체 간 각종 협동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양국간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
한편 이번 ICU의 명예박사 수여는 사상 다섯번째. 베트남 인사로는 도 충 타(Do Trung Ta) 전 우정통신부 장관에 이어 두번째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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