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U헬스 서비스에 나섰다.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4월부터 하나포스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의 상담부터 진료예약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인 ‘하나포스 홈닥터’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화 및 인터넷(http://homedoctor.hanafos.com)을 통해 365일 1:1 전문의 상담은 물론 진료예약까지도 가능한 가족주치의 개념의 부가서비스로 백병원, 서울대학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80여개 의료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의료 혜택과 최신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의가 자식들과 떨어져 살고 있는 노부모님의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자녀들에게 알려주고 필요할 경우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의 모든 진료기록을 저장·관리, 홈페이지에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가족 건강관리 및 자녀 두뇌개발 프로그램이 포함된 ‘패밀리 형’(월 6000원) △부모님 건강을 챙겨 주는 ‘효도형’ (월 9000원/1만8000원) 등 9종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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