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유화(대표 한준수)는 2007년까지 230억원을 투자, 경북 김천 공장에 3만톤 규모의 고흡수성 수지 공장을 증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7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 2010년 관련 매출이 14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흡수성 수지는 자체 무게의 500∼1000배의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기능성 합성 고분자 물질로 주로 일회용 기저귀와 생리대 등 위생용품 재료로 사용된다.
코오롱유화는 고흡수성 수지 사업을 석유 수지, 페놀 수지와 함께 미래 3대 주력 사업으로 삼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코오롱유화는 PP파이버를 생산하는 계열사 코오롱글로텍의 지분 3.47%를 인수, 스포츠·레저용 소재 분야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에 앞서 코오롱은 그룹 주력 사업인 화학 사업의 시너지 창출과 경영권 강화를 위해 신일본석유화학이 보유 중이던 코오롱유화 지분 21.26%를 취득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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