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던스코리아(대표 김재홍 http://www.cadencekorea.co.kr)는 ‘없어서는 안될(Indispensable) 파트너가 되자’를 모토로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
고객사와 관계 증진을 위한 평범한 마케팅 활동이 반도체 자동 설계(EDA) 툴 업계에서는 생소한 이야기다. EDA 툴 업계는 시장진입 장벽이 높아 전세계적으로도 업체들이 손에 꼽힐 정도로 적은데다 경쟁사별로도 주력분야가 서로 달라 독점 아닌 독점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고자세(?)’를 취해온 EDA 툴 업체에 최근 들어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김재홍 사장은 “취임하면서 가장 먼저 이야기했던 것이 전화를 친절하게 받으라는 것이었다”며 “그동안 업계 특성상 서비스 정신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고객과의 관계개선이 시장 확대의 가능성을 낳는다고 생각해 변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던스코리아는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한 고주파, 내비게이션 등 4가지 애플리케이션별 종합 툴을 내놓아 쉽게 툴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등을 기획하는 마케팅 조직을 신설했으며, 외부 대행사를 통해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한국 고객사들과의 접촉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 CEO인 마이크 피스터 사장이 내달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고객과 동반 성장없이 툴 업계는 한계에 다다를 수밖에 없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 파이를 키워야 한다는 마인드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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