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는 다음달 1일부터 기존 232개 공시 의무사항 가운데 정보가치가 낮은 98개 사항을 삭제하는 등 상장기업의 수시공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KRX는 지난 연말 상장기업의 공시부담 완화 및 실효성 제고 차원에서 이같은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이후 3개월여에 걸쳐 제도개선 설명회와 시스템 정비를 통해 제도시행을 준비해왔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공시의무사항은 기존 232개에서 134개로 크게 줄어드는 반면에 자율공시사항은 현행 9개에서 43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자율공시는 특정 사안이 투자자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기업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공시하는 것으로 상장사의 자율성과 책임 강화를 위해 확대키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KRX는 공시위반에 대한 공시위원회 심의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공시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기업에 대해서는 벌점을 경감할 방침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단독500만원에 100명 '묻지마' 모집…'모두의 창업' 지원자 브로커 성행
-
2
美 가상자산법 15일 분수령…스테이블코인 보상 놓고 막판 진통
-
3
LG전자, 87억달러 사우디 스마트홈 시장 정조준...리야드에 B2B 거점
-
4
단독에쓰오일, 협력 중소기업 기술 탈취 공방…분쟁조정 신청
-
5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日 참의원 대표단 회동…반도체·AI 협력 논의
-
6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최종 승인…10년간 기존 마일리지 그대로
-
7
롯데카드, 16일 영업재개…훼손된 브랜드 이미지 쇄신할까
-
8
[민선 9기, 새 4년을 묻다]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교통망 속도…150만 도시 기반 구축”
-
9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주거 지원금 부정 수급 의혹에 “법과 원칙 따라 처리해야”
-
10
GTX-C 15일 착공…덕정~삼성 30분 시대 연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