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골프4`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이 강점

‘모두의 골프4’은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이 강점이다. 마치 실제 필드에 나간 것처럼 현실감이 풍부해졌고 캐릭터들의 움직임은 더욱 귀엽고 엽기적으로 변했다. 코스는 5개 추가돼 13개의 코스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게다가 1편에만 등장했던 ‘퍼트골프 모드’가 다시 부활, 퍼팅을 할 수 있는 묘미가 생겼다.

이 게임에는 전편에 없는 새로운 벌칙 룰이 등장한다. 유저가 벌칙과 관련된 아이템을 얻으면 코스로 나가기 전 설정에서 벌칙 룰을 추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백스핀 불가능, 나무에 맞으면 벌타 2점, 러프에 빠지면 벌타가 2점이 된다는 등으로 상황별 벌칙이 있어 승부에 영향을 준다.

또 풀파워 모드가 추가됐다. 이것은 횟수가 정해져 있는 샷으로 1번 우드로만 가능하다. 풀파워 모드는 일반 파워 모드보다 훨씬 멀리 나가는 것으로 정확한 비거리보다 원거리를 위한 샷이다

<김명근기자 diony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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