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와 대만의 전자업체 동원전기(TECO) 간의 LCD TV 특허 분쟁이 타결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샤프는 지난 2004년 6월 제소한 TECO 일본법인의 자사 LCD 패널기술 도용 소송을 취하하고 TECO와 상호 특허 공유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TECO에 LCD 패널을 공급하는 AUO와도 조만간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이번 화해는 샤프가 대화면 패널에 경영 자원을 집중하면서 30인치 이하 중소형 LCD 패널은 대만업계로부터 조달받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AUO와의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도 조달을 염두해 둔 사전 포석으로 보인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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