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역SW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 SW산업진흥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SW산업진흥사업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18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SW업체에 전문인력 양성, 제품경쟁력 강화, 산·학·연 연계 협력,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1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 http://www.software.or.kr)은 지난해 전국 18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소 SW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SW산업진흥사업’ 진행 결과, 사업지원을 받은 업체의 전체 매출이 6083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2004년 4950억원보다 22.8% 증가한 것이다. 연매출 30억원을 넘어서는 기업도 2004년 40개에서 지난해 49개로 늘어났다. 인천·광주·충북·용인·목포 지역 SW기업들은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유망 중소SW기업에 창업보육, 투자유치, 해외수출 컨설팅 같은 마케팅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이 결실로 이어졌다. 임베디드SW 전문업체 덕산하이메탈은 지난해 10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며, 대구 교육용SW 개발업체인 씨엔소프트는 진흥원의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씨온(C-ON)’이라는 단일 제품으로 일본과 50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했다.
SW진흥원은 올해부터 진흥사업을 서비스 프로모션 위주의 ‘지역 SW활성화 지원사업’과 지역별로 특화된 시장과 연계한 ‘지역 SW특화 육성사업’ 두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이 두 분야는 향후 2년간 총 380억원이 지원된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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