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일 도내 전역의 교통소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교통정보센터를 설치, 오는 6월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교통정보센터는 도내 주요 도로의 실시간 교통소통상황과 함께 버스의 이동상황을 인터넷, 휴대폰, ARS, 버스정류장 단말기 등을 통해 알려준다.
도는 이를 위해 모두 55억원을 들여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옛 잠업시험장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50평 규모의 교통정보센터를 건립, 교통정보를 수집·가공·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는 건설교통부, 도로공사, 경찰 등과 연계체계를 구축, 도내 1180㎞의 주요 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인터넷이나 휴대폰 등으로 제공한다.
또 센터에 별도로 마련되는 버스종합상황실은 도내 49개 시내버스 7375대에 부착된 단말기(GPS)를 통해 실시간 버스의 위치를 파악, 센터로 전송하면 센터에서는 이를 가공해 버스 도착예정시간 등 정보를 도내 각 버스 정류장과 휴대폰, 인터넷, ARS 등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한다.
도 관계자는 “센터가 가동되면 도내 1만2000여㎞의 도로 가운데 주요 도로 1180㎞의 교통소통정보와 도내 1500개 시내버스 노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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