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불법으로 운영되는 ‘프리서버’에 대해 단속에 나선다.
‘프리서버’는 서버 프로그램을 복제해 정식 서버가 아닌 사설 서버로 구축하고, 온라인게임 이용자들이 정식 서버가 아닌 사설 서버로 접속하도록 하는 서버 운용방식이다.
정보통신부와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프심위)는 ‘프리서버’에 따른 업계의 피해가 위험 수준에 달했다고 판단, 내달 말부터 이에 대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프심위는 주요 게임업체 관계자와 ‘프리서버로 인한 피해 현황 및 효과적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대책회의를 가졌다.
프심위 측은 “프리서버를 구축하는 서버 프로그램은 대부분 해외에서 복제돼 국내로 유입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내달 말부터 서버 프로그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터넷 카페를 통해 서버 프로그램, 접속 프로그램, IP 등이 유통되는만큼 온라인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프리서버 관련 카페를 삭제하는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강도 높은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프심위는 업계와 공조해 포털사이트에 프리서버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게재하고,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하는 등 다각적으로 프리서버 차단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업계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인지도 높은 10개 프리서버를 이용하는 온라인게임 이용자는 지난해 10월 기준 4만9182명으로 알려졌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2
삼성 파운드리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
-
3
삼성전자,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 공장 'AI 자율 공장' 전환
-
4
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확보 시즌 돌입…KAIST 장학금 투입 확대
-
5
시스원, 퓨리오사AI와 공공부문 총판계약 체결…2세대 NPU 시장 진출 본격화
-
6
에이수스, 고성능 모니터 신제품 4종 출시
-
7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공개…차세대 웨어러블 컴퓨팅 겨냥
-
8
LGD, 美·獨서 中 티얀마와 특허 소송전 고지 선점
-
9
한화오션 방문한 英 대사…캐나다 잠수함 사업 시너지 기대
-
10
아이티텔레콤, 美 뉴욕 자율주행 프로젝트에 V2X 장비 공급 계약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