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 업체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에 제품을 OEM 공급하는 첫번째 사례로 관심을 모아온 아이티플러스와 머큐리인터액티브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 계약이 이르면 5월초에 최종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머큐리는 아이티플러스와의 제품 OEM 공급계약을 위한 마지막 검증 단계로 본사에서 제품 테스트를 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아이티플러스에 시제품 전송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아이티플러스는 이달 중 미국 지사를 통해 ‘체인지 마이너’를 보내주기로 했는데, 제품 검증기간이 보통 2개월을 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5월초경 계약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이번 머큐리 본사의 제품 테스트는 OEM 공급계약을 위한 마지막 검증 단계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달 초 이수용 아이티플러스 사장과 머큐리인터액티브 본사 임원진과의 만남까지 양쪽 모두 3차례 접촉을 한 데다 아태지역 차원에서는 제품 검증까지 완료됐다.
이달 초 양사 임원진은 머큐리가 변경관리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아이티플러스의 ‘체인지 마이너’ 제품명을 그대로 살려 판매하는 방안 △OEM으로 머큐리 이름으로 판매하는 방안 등을 두고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용 아이티플러스 사장은 “최근 머큐리 본사 임원진을 만나 제품을 직접 보여주면서 OEM 공급건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양사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본사 제품 테스트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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