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애플, 노트북 신제품 잇따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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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와 애플이 국내 시장을 겨냥해 노트북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한다.

 소니코리아는 지난해 9월 출시한 탄소섬유 소재의 ‘바이오 TX’ 후속 모델 2종을 10일부터 판매한다.

 새로 선보인 VGN-TX26LP/W와 VGN-TX27LP/B은 화이트 LED 기술, 탄소섬유 소재, 부팅 없이 AV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인스턴트’ 기능을 지원한다. 또 블루투스 기능과 VoIP 전용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TV를 포함함 AV기기를 노트북과 연결해 원하는 영상과 음향을 즐길 수 있는 ‘로케이션 프리’를 패키지로 한정 판매한다.

 애플컴퓨터코리아도 인텔 프로세서를 내장한 15인치 듀얼 노트북 ‘맥북 프로’를 3월 중순 출시한다고 밝혔다.

 맥북 프로는 파워북보다 최대 4배 빠른 성능을 제공하며, 이동 중에도 화상 채팅을 지원하는 ‘아이 사이트’ 비디오 카메라를 내장했다. 알루미늄 외관으로 2.59cm 두께와 2.54kg의 무게가 특징이다. 사용자가 어디서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애플 리모트와 프론트 기능, 이동이 많은 사용자를 위한 맥세이프 자석 전원 커넥터를 제공한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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