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데이타시스템이 올해부터 솔루션·IT아웃소싱 등 대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삼양데이타시스템(대표 변수식)은 5개 사업부이던 기존 사업조직을 SI사업본부·SW사업본부·NI사업본부 등 3개 본부로 통합·확대개편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 공공기관·제조 및 물류기업을 타깃으로 대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의 일환으로 삼양그룹사에 적용, 신뢰성과 안정성을 입증받은 ERP와 웹기반 인적자원관리(e-HR)·물류·생산자동화시스템(MES) 등의 솔루션을 대외 사업에 접목키로 했다. 특히 닷넷 기반의 e-HR에 BCS성과평가·선택적 복지 등 항목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하반기 출시, 솔루션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최근 삼남석유화학에 자사 e-HR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연내 20여 고객에 솔루션을 공급, 솔루션 사업 첫해인 올해 이 분야에서 25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대덕연구소에 데이터센터 구축을 검토하는 등 IT 아웃소싱 사업 강화에도 나선다. 이미 남부발전·남동발전·경방·토지개발공사·도로공사 등 고객을 확보한 삼양데이타시스템은 공공 기업과 중견 기업의 고객 수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IT 아웃소싱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솔루션 업체와 중견 기업 전산실을 흡수·통합, 대외 사업 안정화를 조기에 실현한다는 전략도 세워놓고 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이같은 대외 IT서비스 사업과 모바일콘텐츠 등 신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전년보다 약 40% 증가한 350억원의 매출, 약 87% 증가한 1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키로 했다.
삼양데이타시스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께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룹외 사업 전략을 발표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천에 들어간다”며 “솔루션·IT아웃소싱 분야에서 후발주자지만 역량을 강화,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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