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가 금융기관들과의 제휴를 잇따라 발표하며 휴대폰을 이용한 개인 결제 분야 총 공세에 나섰다고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NTT도코모는 미즈호은행, 크레디세존 등과 ‘휴대크레디트’ 서비스를 공동 전개한다고 7일 정식 발표했다. 미즈호은행과 세존이 자본 참여하는 UC카드에 18%를 출자해 앞서 출자한 미쓰이쓰미토모카드에 이은 개인용 결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NTT도코모의 나카무라 마사오 사장은 “비접촉 IC칩 결제기능을 탑재한 ‘오사이후게타이’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을 카드 대신 사용하는 문화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독자적인 카드도 발행해 음성·데이터 통신 서비스에 이어 휴대폰 결제를 새로운 핵심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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