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과 IPTV 방송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인코딩 장비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벤처기업인 스트림비전(대표 배승길 http://www.streamvision.co.kr)은 IPTV 인코딩·스트리밍 장비인 ‘라이브 인코더·사진’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카메라 등의 실시간 아날로그 영상 및 음성 데이터를 입력받아 표준(SD) 및 고화질(HD)급의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국내 IPTV 셋톱박스 회사들의 표준화되지 않은 다양한 압축 방식(H.264·ISO MPEG4·MPEG2 WMV)과 전송 프로토콜(MMSH·RTSP·RTP)을 모두 지원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방송국 사업자가 별도의 이동용 위성장비(SNG) 없이도 위성과 연동해 고화질의 실시간 생중계가 가능하다.
배승길 사장은 “최근 일부 지방 자치단체와 제품 공급에 따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은 물론 외국에도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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