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황영기 http://www.wooribank.com)은 대형 은행 가운데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에 가장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사업주체, 전문인력, 자본금 등 여러가지 조건에서 다른 사업자보다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 우리은행 업무지원본부와 IT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을 통해 보관소 사업관련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하고 있다. 우리은행에서는 보관소 운용방법 연구 및 업무 프로세스 변경을 검토하고 있으며 보관소 사업 수행주체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에서는 사업 타당성 검토와 실무작업을 맡고 있다.
특히 전문인력이 확보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자본금에서도 우리금융지주회사에 증자 가능성을 타진해 무리없다는 답변을 얻은 상태(현재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자본금은 45억원)인 만큼 사업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다. 뿐만아니라 우리은행은 업체 협의회 금융권 간사업체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산자부의 고시안이 금융권에 적합하게 설계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금융권 의사를 적극 개진하면서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고시안이 확정되면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보관소 사업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특히 고시내용에 △문서에 컬러가 있더라도 컬러스캐너가 아닌 그레이 수준의 스캐너를 인정해줄 것과 △스캔하여 이미지 저장된 문서의 법적 효력을 인정하는 내용을 담을 것을 산자부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업무지원본부 전명하 차장은 “우리은행의 영업점에는 현재 흑백 스캐너가 설치돼있어 컬러스캐너로 확정될 경우 모든 스캐너를 교체하는 부담이 생긴다”며 “지나치게 많은 추가부담이 생길 경우는 사업을 재검토할 수도 있지만 금융권 의사가 반영된다면 사업참여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와 별도로 보관소 사업을 현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사업모델 및 적용 방법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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