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이용자들은 평균 17만원에 셋톱박스를 구매할 의사가 있으며 이용료는 월 1만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이주헌) 통신방송연구실 이상우 연구위원은 ‘다매체 환경에서 IPTV의 융합-수용 모델’ 보고서에서 전국 495명을 대상으로 IPTV 이용 의도를 표본 조사한 결과 IPTV 서비스가 출시될 경우 한달에 최대 얼마의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1만원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211명으로 전체의 4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만5000원까지 낼 수 있다는 응답자는 42명으로 13.5%를 차지했으며 IPTV 서비스 최대 지불 한도는 1만원에서 2만원 사이를 선호했다. 그러나 금액이 낮아질 수록 이용 의사는 높았다. 서비스 비용이 2만원이면 반드시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4.4%에 불과한데 비해 8000원이면 26.9%로 6배 이상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셋톱박스 구입은 전체 71%가 10만원이면 지불 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43.4%는 5만원이면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며 50만원 이상 고액임에도 구입하겠다는 응답자도 7.2%를 나타내는 등 범위 차이가 컸다. 전체 응답자의 평균 지불 금액은 17만원선 이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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