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정보화조합 제2대 조합장에 김병호씨(60)가 공식 취임했다.
김병호 조합장은 2일 오전 서울 관철동 삼일빌딩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제 조합은 자치단체정보화의 핵심기관이자, 지역 정보화 연구와 시스템 분야에서 한단계 진보된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합은 지난달 23일 임시회의를 열어 초대 조합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 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한 바 있다.
지난 1978년 국무조정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조합장은 국무조정실 총괄관리관, 중앙공무원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03년부터 조합장으로 일해오고 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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