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채종욱)는 16달러의 저가 휴대폰 구현이 가능한 2세대 플랫폼 ‘ULC2(울트라 로 코스트·사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인피니언의 ULC2 플랫폼은 휴대폰에 탑재되는 전자 부품 수를 100개에서 50개 미만으로 줄였으며, 기본 통화와 메시지 송수신·멀티화음 벨소리 정도를 지원한다.
회사측은 “기존 인피니언의 1세대 ULC 플랫폼을 이용한 휴대폰 제조 비용이 20달러였다면, ULC2 플랫폼은 20% 절감된 16달러 미만의 휴대폰을 제조할 수 있다”며 “16달러의 비용에는 모든 전자 부품, PCB, 커넥터, 키패드와 디스플레이, 모든 소프트웨어 부품 및 충전용 배터리, 충전기, 패키징 및 동작 매뉴얼이 모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 자료에 따르면 40달러 미만의 저가 휴대폰 시장은 2010년 1억5000만대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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