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블 오토메이션 컨트롤러(PAC)는 공장자동화(FA) 시스템에 핵심 제어장비인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에 수치제어장치(CNC)·모션컨트롤러·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 등 다양한 기능이 함께 포함된 자동화 컨버전스 제품이다. 기존 PLC가 프로그램·모니터링·시스템 설정 환경에 따라 제각각 구성되는 한계가 있었지만 PAC는 전체 시스템에서 한 가지 프로그램만으로도 제어와 관리가 가능해 ‘통합화’ 추세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전문가들은 향후 2∼3년 내 PAC가 국내 PLC 규모인 2000억원과 PC 기반 컨트롤러 시장을 대체, 3000억원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PAC 제품을 출시한 기업도 최근 들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토종기업으로는 터보테크가 지난해 말 상용화에 성공했다. 글로벌 기업으로는 GE화낙오토메이션·로크웰삼성오토메이션·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PLC 제품들도 성능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PAC에 근접한 기능을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PAC와 고기능 PLC간 시장 쟁탈전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시론]AI와 함께 열어가는 의약품 신속 허가
-
2
[사설] 로봇기업 영세성 넘어야 피지컬AI 꽃핀다
-
3
[데스크라인]'K-보안'에 거는 기대
-
4
[ET톡] K-뷰티의 방주, 올리브영
-
5
[임성은의 정책과 혁신] 〈42〉교육감 선거제 개선, 민주당 주도의 입법권 행사의 적기
-
6
[김태섭의 M&A인사이트] 〈18〉총은 줬다, 총알은 없다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102〉주식폭등 시대, 월급쟁이 애상곡
-
8
[기고]AI 에이전트의 시대, BI는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진화'하는 것
-
9
[기고] 전분야 마이데이터, 내 손 위의 정보가 나를 돕는 시대
-
10
[김동현의 AI 시대와 한국의 선택] 〈4〉0.1%의 핵심기술과 한국 AI의 생존 방정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