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현대모비스의 카트로닉스 연구소를 인수한 현대오토넷이 연구개발(R&D) 및 품질, 원가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소를 확대, 개편했다.
현대오토넷(대표 주영섭 http://www.hyundaiautonet.co.kr)은 기존 9개 팀으로 구성된 연구소를 5개실 17개팀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자동차에서 전자 비중이 크게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연구 개발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로 개편된 5개실은 텔레매틱스 단말기와 내비게이션 단말기, 카오디오 등을 담당하는 멀티미디어 부문과 에어백, 엔진, 자동변속기, ABS 등을 컴퓨터로 제어하는 기술과 상품을 개발하는 카트로닉스 분야 등으로 구성됐으며 디자인팀도 연구소 직속으로 개편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선행 기술 개발 △원가 절감 및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부품 개발 △설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오토넷 관계자는 “통합된 연구소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오는 2015년 자동차 전자분야 세계 10위권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품질, 원가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토넷은 본텍과의 합병을 마무리 짓고 생산은 현대오토넷 이천 공장에서 품질 부문은 본텍 진천 공장으로 분리 운영하고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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