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업계 대표 창구인 한국모바일게임산업협회(KNGA)가 오성민 회장체제를 마감하고 박지영회장(컴투스 사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모바일게임협회는 지난 17일 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나선 박지영 컴투스 사장를 제 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업계 1위이자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을 실질적으로 리드해온 컴투스 박지영 회장 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모바일게임업계의 산적한 과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는 현재 저변 확대 및 이동통신사업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불법 복제 방지, 패킷 요금제 개편 등 많은 난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협회는 특히 협회 회원사 80여개 외에도 400여개의 업체가 난립해 있는 현 경쟁 상황을 극복하고, 업계의 역량을 집중하는 작업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지영 회장은 “자본력과 마케팅 역량이 있는 업체가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개발 역량이 뛰어난 업체는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가야 한다”며 협회 내부 역량을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성민 전 회장이 사실상 수직 관계였던 이통사와의 관계를 수평적 관계로 전환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다”며 “6기 협회도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업계 대표창구인 협회 회장에 명실상부한 업계 리더인 컴투스의 박지영사장이 맡게됨에 따라 대 정부, 대 이통사 관계에도 보다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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